- 저자
- 정연
- 출판
- 연담
- 출판일
- 2019.10.02
2025.05.01 카카페 웹툰 기준 90화 연재됨
[줄거리]
할아버지에 의해 마틴부부의 농장 집에 맡겨지게 된 여덟 살 손녀 헤이즐.
그 집에 살던 중 헤이즐은 그녀의 재능을 발견한다.
그녀는 죽어가는 작물을 피어나게 하고 짐승들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태양의 손'을 가졌다.
이로 인해 헤이즐은 지난번 비에 휩쓸려 못 쓰게 된 새싹들을 살려낸다.
이를 기점으로 헤이즐은 마틴 가족과 어우러지게 되었다.
그러나 행복한 생활도 잠시, 얼마 뒤 할아버지가 그녀를 데리러 찾아온다.
이미 정이 들어버린 마틴 가족들과 헤이즐은 헤어지고 싶어 하지 않지만,
헤이즐은 남작가의 유일한 후계자였기에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11년 후, 그녀는 은행원을 하고 있지만 아직 농사의 꿈을 버리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찾아와 예전에 싼 값에 사 둔 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머글리뷰]
- 여주가 다른 집에 맡겨지게 된 배경이 얼토당토않습니다. 심지어 진짜 받아두다니...
가벼운 분위기의 웹툰인가 봅니다.
- 따끈따끈 베이커리 이후로 태양의 손을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주인공이 농사에 재능이 있다니 이런 설정은 처음이네요. 빙의, 환생물도 아닌 거 같구요.
- 헤이즐이 가족들과 어울리게 되는 과정이 많이 생략된 느낌이지만 중요한 건 아닌 거 같으니 넘어갔는데요...
몇 컷 넘어가니까 마틴 부인이 헤이즐을 보고 뭉클하고 따뜻한 포옹을 하더라고요??
아니 너무 갑자기 감동서사로 바뀌는 거 보자마자 생략되면 안 될 부분이 아닌 거 같은데,
더 자세히 풀었어야 이 감동모먼트가 뜬금없게 느껴지지 않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보는 내내 뭔가 익숙하다, 낯이 익다 했는데 딱 옛날 베도 힐링웹툰 느낌이었습니다.
- 여주가 예쁩니다. 단순하게 생겼는데 청순해요. 그림체 너무 따뜻합니다. 장르와 정말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 좀 얼렁뚱땅 얘기가 흘러가는 느낌이긴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납득이 가능했습니다. 힐링물이면 너무 무겁지 않게 넘어가도 어색하지 않으니까요.
- 별 내용 없는 거 같은데 궁금합니다. 왜 더 보고 싶은 걸까요. 이런 힐링물 처음이라서...?
댓글도 보니까 인생 소설이라고 하던데... 읽어 보면 힐링되고 따뜻할 거 같긴 합니다.
- 남주가 너무 어린 외형을 하고 있는 거 안 좋아하는데요. 진짜 어린이 같은 게 아니라 좀 기생오라비 같은 거요... 아시죠?
여기 남주가 그럽니다. 고운 미형의 남주예요. 잘생겼습니다.
아니 이 이유 모를 애정은 도대체 뭘까요. 이 웹툰 요물이네요.
- 여주의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습니다.
"역시 남자보다는 감자지"
이런 대사... 처음이야. 왠지 모르겠는데 귀여워요.
- 설정이 참 대담합니다. 강제매각 당할 땅을 갖게 된 여주라니.
이 때문에 심지어 그 땅이 황제의 저택 부지 안에 있다니.
그것도 모자라 황제의 저택 부지에서 대담히 농사를 짓는 여주라니.
이 웹툰은 단행본으로 더 읽어 보게 될 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코믹힐링로판을 소개해보네요! 그림체도 귀엽고 주인공들의 외형도 아주 예쁘니 꼭 보러 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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